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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단기가 내려가는 원인 중 과전류에 대한 해결 방법

kmyera 2024. 3. 25.

차단기가 내려가는 원인

 차단기가 내려가는 원인은 누전, 과전류, 차단기 고장이 주된 원인인 경우가 많고 이외에 다른 경우도 많이 있지만 오늘 글에선 과전류에 대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누전이 원인인 경우 해결 방법은 밑에 링크를 남겨두겠습니다.

 

 

과전류로 인해 차단기가 내려 가는 상황의 위험성

 누전이나 차단기 고장의 경우 차단기가 전기를 차단해 주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덜 위험합니다. 하지만 과전류의 경우 다시 차단기를 올리면 다시 작동되기 때문에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계속 이런 상황이 반복될 경우 차단기와 전선이 녹아버리고 직접적인 화재의 원인이 됩니다. 과전류로 인한 지속적인 차단기가 내려가는 현상은 정말 위험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과전류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근래에 지어진 집의 경우 에어컨, 인덕션, 식기세척기 등 순간적으로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제품들은 차단기 한개에 단독으로 콘센트를 설치하여 문제가 발생하지 않지만 과거에 지어진 집의 경우 에어컨만 단독으로 콘센트가 설치되고 나머지는 단독으로 설치가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보통 주방하고 보일러실의 전기를 같이 쓰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인덕션, 식기세척기, 전기밥솥,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등 많은 제품이 한개의 차단기에서 사용되어 과전류로 인해 차단기가 내려가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과전류로 인해 차단기가 내려 갔을 때 대처 방법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차단기를 새로 설치하고 단독으로 콘센트를 설치하는 방법인데 이 방법은 사실상 불가능 합니다. 인테리어를 하는 상황이라면 가능은 하지만 비용이 많이 추가됩니다. 그렇다면 이 상황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합니다. 전기를 순간적으로 많이 먹는 제품은 열을 발생시키거나 동력이 필요한 제품들인데 인덕션, 식기세척기, 세탁기, 건조기, 커피포트, 헤어드라이기 등이 있습니다. 이런 제품들을 절대로 동시에 사용하면 안됩니다. 특히 인덕션을 사용할 때에는 3구라면 2구만 사용하시고 나머지 가전제품들은 동시에 사용하지 않는 습관을 들이셔야 합니다. 가전제품 사용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고 이 방법이 유일합니다. 차단기가 내려가는 현상이 자주 일어난다면 정말 위험한 상황이니 꼭 인지하시고 생활습관을 고치시기 바랍니다.

 

잘못된 대처 방법

 가끔 보이는 잘못된 대처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가끔 차단기 문제로 점검을 나가게 되면 눈앞이 캄캄해 지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과전류로 인해 차단기가 계속 떨어져서 차단기 용량을 올려서 설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건 집에 휘발류를 부어 놓고 기다리는 거나 다를게 없습니다. 애초에 전선과 차단기가 설치 될 때 기준에 맞춰 설치가 된 것인데 차단기의 용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들어오는 전선부터 바꿔야 할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이런 공사 자체가 거의 불가능 하기 때문에 차단기 용량만 높이는 건 화재의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차단기 용량만 높이는 것은 절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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