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영화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은 나이가 많다는 것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고정관념을 깨버리는 작품입니다. 유머와 진심의 절묘한 조화로 시니어의 사랑을 잘 표현하여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증명하였습니다. 우리에게 나이와 상관없이 항상 사랑하고 도전해야 함을 가르쳐 주는 영화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소개
로맨틱 코미디 영화에서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처럼 시니어의 사랑을 우아하고 아름답게 담아낸 작품은 거의 없습니다. 나시 메이어스(Nancy Meyers)가 감독하고 2003년에 개봉한 이 훌륭한 영화는 다이앤 키튼(Diane Keaton), 잭 니콜슨(Jack Nicholson) 및 키아누 리브스(Keanu Reeves)가 출연하여 사랑에는 나이가 필요 없음을 보여줍니다. 재치 있는 대사, 강렬한 연기, 그리고 아름다운 설정으로,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관객들에게 감동과 가슴속에 큰 울림을 선사합니다.
줄거리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은 음악계통에서 성공한 사업가이며 매력적인 시니어 남성인 해리 샌본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해리 샌본은 20대의 어린 여성들과의 가벼운 연애를 선호했습니다. 최근에 만나는 여자친구도 20대의 매력적인 여성 마린과 연애를 하고 있었는데 마린의 가족들이 이용하는 프랑스의 별장으로 단 둘이서 여행을 떠나기로 합니다. 그런데 우연히 마린의 엄마와 이모도 별장에 오게 되었고 4명의 기묘한 동거가 시작됩니다. 둘만의 로맨틱한 여행을 기대했던 해리는 실망했지만 어쩔 수 없었기 때문에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여행을 즐기게 됩니다. 그런던 중 해리는 갑자기 심장마비로 인해 죽을 위기에 처했지만 마린의 엄마인 에리카의 인공호흡으로 위기를 벗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병원에 이송되었는데 담당의사가 평소에 좋아하던 극작가인 에리카를 알아보고 첫눈에 반하면서 작업을 걸게 됩니다. 한 편, 마린은 바쁜 일상으로 인해 돌아가게 되었지만 해리는 아직 비행기를 탈 수 없는 건강상태로 인해 에리카와 단둘이 남겨지게 됩니다. 처음엔 티격태격했지만 어느새 정이 들어버린 해리와 에리카는 서로 사랑하는 감정을 갖게 됩니다. 몇일이 지나고 마린이 깜짝 이벤트로 해리를 만나러 왔지만 해리와 에리카의 묘한 분위기를 발견하곤 해리와 쿨하게 헤어지고 엄마인 에리카에게 해리와 잘해보라며 응원해 줍니다. 에리카도 갑자기 찾아온 사랑에 당황했지만 이미 빠져나오기엔 너무 늦어버렸고 해리를 너무나 사랑하게 됩니다. 해리도 에리카를 사랑했지만 지금까지 가벼운 연애만 하던 해리는 자신의 감정에 큰 혼란을 느끼며 살던 곳으로 도망치게 됩니다. 에리카는 큰 충격에 빠지고 눈물로 하루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하지만 해리와의 연애로 감정이 풍부해진 에리카는 해리와 자신의 이야기로 연극을 준비하게 되고 대박이 터지게 됩니다. 이런 에리카의 소식을 접하게 된 해리는 에리카를 진심으로 사랑했음을 깨닫게 됩니다. 이후의 이야기는 영화를 직접 관람하시길 바랍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은 복잡한 사랑과 관계를 헤쳐나가는 성숙한 어른들의 이야기입니다. 주로 어리고 젊은 주인공에게 초점을 맞추는 기존의 로맨틱 코미디와는 달리, 이 영화는 성숙한 어른들의 로맨스도 설레고 아름다움을 깨닫게 합니다. 특히, 깊은 경험에서 오는 서로의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은 깊고 진한 향기가 느껴집니다. 해리와 에리카가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고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 에리카는 이야기합니다. “여자로서의 인생은 끝난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고”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게 됩니다. 이 장면은 오래된 고정관념과 사회적 편견을 부정하며 나이와 상관없이 언제나 사랑할 수 있고 누구나 사랑할 권리가 있다는 점을 강력하게 이야기합니다..
유머와 진심의 절묘한 조화
이 영화의 가장 매력은 진지함과 유머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시니어의 사랑을 아름답지만 가볍지 않게 표현한 것입니다. 만약에 균형이 조금이라도 어긋났다면 너무 진지한 모습에 사랑의 설레고 산뜻한 기분을 느끼지 못하거나 유머가 너무 심했다면 사랑이 너무 가볍게 느껴져서 공감을 하기가 어려웠을 겁니다. 하지만 완벽한 조화로 균형을 이루었기 때문에 불편함 없이 설레는 마음으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너무나도 매력적인 두 배우 잭 니콜슨과 다이앤 키튼의 케미는 영화를 더욱더 매력적으로 만들어 줍니다.
진정한 나를 찾기 위한 노력은 평생을 해야 한다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은 나이와 상관없이 진정한 나의 모습을 찾고 변화할 수 있다는 점을 가르쳐 줍니다. 해리는 살면서 복잡한 관계를 싫어하며 어린 여성들만 좋아한다고 스스로 굳게 믿고 있었지만 결국 에리카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면서 변하게 됩니다. 에리카는 사회적 편견과 고정관념에 의해 자신은 나이가 많아 여성으로서의 매력이 없으며 사랑을 시작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해리를 사랑하게 되면서 나이 때문에 매력이 없어지고 사랑을 시작하지 못한다는 생각은 잘못되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이처럼 해리와 에리카는 나이가 많기 때문에 자신에 대해서 잘 알 꺼라는 생각이 잘못되었음을 보여줍니다. 결국 우리는 항상 나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노력해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결론
결론적으로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은 사랑뿐만 아니고 삶과 관련된 모든 이야기 일수도 있습니다. 예컨대 꿈에 대해서 이야기한다면 나이가 많다고 해서 꿈이 없다고 혹은 꿈을 이룰 수 없다고 할 수 없습니다. 나이가 많아도 하고 싶은 게 있고 이루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관객들은 나이와 내가 처한 상황들과 관계없이 끊임없이 진정한 나를 찾는 노력을 하고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도록 도전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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