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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주말 근로 양육자를 위한 '긴급/틈새보육 3종' 서비스 확대/강화

kmyera 2024. 3. 18.

야근/주말 근로 양육자를 위한 '긴급/틈새보육 3종' 서비스 확대/강화
야근/주말 근로 양육자를 위한 '긴급/틈새보육 3종' 서비스 확대/강화

 

 

 

서울시가 늦은 시간까지 일하는 자영업자나 교대근무 때문에 주말 근무가 빈번한 양육자 등을 위해 주말이나 야간에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서울형 긴급·틈새보육 3서비스를 확대·강화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긴급·틈새 보육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365열린어린이집 서울형 주말 어린이집 거점형 야간보육 어린이집 3종으로 구성된다. 양육자 근로형태 다양화 등 변화하는 보육환경에 맞춰서 그간 기본보육 및 연장보육을 통해서도 해소되지 않던 일시 긴급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했다.

 

시는 양육자들의 높은 호응과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365열린어린이집서울형 주말어린이집을 올해 각각 6개소, 11개소를 확충해 총 17개소, 21개소를 운영, 휴일·주말 등 보육 공백을 해소하고, ‘거점형 야간보육 어린이집40개소를 추가해 총 340개소에서 야간 틈새 보육을 확대·제공한다고 밝혔다.

 

36524시간 중 필요한 시간에 이용할 수 있는 ‘365열린어린이집은 저출생으로 영유아 수가 감소하는 상황 속에서도 이용 아동수가 174(’21) 392(’22) 939(’23)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주말·야간 근무나 경조사 등으로 5~6시간 정도 아이를 맡겨야 할 때 큰 도움을 받았다는 이용 부모들의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365열린어린이집은 긴급한 상황 등 일시적으로 보육이 필요할 때 이른아침, 늦은 저녁, 휴일 등 24시간 내내 빈틈없이 보육과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원 체계로 보호자가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365열린어린이집을 기존 11개소에서 17개소로(민간사회공헌사업 2개소 포함) 확대할 계획이다. 이달 성동구, 강서구, 노원구, 영등포구 총 4개 어린이집에서 운영을 개시했으며, 하반기에 2개소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이런 효과에 힘입어 ‘365열린어린이집 서울형 주말어린이집은 올해 전국적으로 확산된다. ‘서울형 365열린·주말어린이집모델을 주목한 하나금융그룹이 사회공헌사업으로 채택, 전국적 공모를 통해 ’2350개소를 선정했고, 이달 운영 개시할 예정이다.(5년간 200억 규모 지원)

 

이밖에도, 부산, 경남 등 타 시도에서도 최근 24시간 긴급보육을 개시하는 등 서울시가 시작한 서울형 틈새보육모델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365열린어린이집서울형 주말어린이집은 서울시에 주소를 둔 6개월 이상 미취학 영유아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서울시 보육포털 서비스누리집(http://iseoul.seoul.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긴급 시 전화 예약도 가능하다. 요금은 시간당 3천 원이다.

 

거점형 야간보육 어린이집은 밤 10시까지 야간보육이 필요한 미취학 영유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집으로, 올해 초 기준 300개소에서 연내 40개소를 추가로 지정해서 340개소로 확대, 야간보육 서비스의 저변을 넓힐 계획이다.

 

서울시는 ’22년부터 이용 대상을 어린이집·유치원 재원 아동뿐 아니라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는 가정양육 아동까지 포함시켜, 전국 최초로 모든 미취학 아동에게 무상으로 야간보육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일찍 하원하는 유치원 아동이 이용의 37%를 차지하고 있다.

 

 

거점형 야간보육 어린이집은 미취학 영유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은 서울시 보육포털 서비스누리집(http://iseoul.seoul.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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