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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무협소설 '삼국지 여포전' 리뷰 추천

kmyera 2024. 6. 5.

오늘 소개해 드릴 판타지 무협소설은

 

'삼국지 여포전' 소개

 죽음이 코앞에 다가와서야 자신의 실수를 깨달은 여포는 정말 간절히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기적과 같이 돌아오게 됩니다. 지금까지 하고 싶은대로만 살아온 여포가 인간관계부터 하나씩 배워가며 천하를 통일하기 위한 여정을 다룬 이야기 입니다.

'삼국지 여포전' 줄거리

 삼국지에서 여포가 죽음을 맞이하는 부분 부터 이야기가 시작되며 죽음을 코앞에 두고 과거를 돌아보며 후회하고 다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되는데 기적과 같이 자신을 죽는 순간까지 믿어준 부하들과 함께 시작하는때로 돌아가게 됩니다. 부하들을 못살게 굴던 자신을 반성하며 부하들을 아끼는 마음부터 배우면서 하나 하나 배우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인연들을 만나고 소중하게 여기면서 천하통일을 위한 동료를 모으기 시작합니다. 수 많은 위기와 목숨을 건 전투를 동료들과 헤쳐나가며 천하통일을 위해 달려갑니다. 성장해 나가는 여포가 어떻게 천하통일을 할지 소설을 읽으면서 확인해 보세요.

'삼국지 여포전' 감상 포인트

◎ 환생을 하고 성장하고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정말 흔하디 흔한 내용입니다. 처음엔 정말 기대를 하나도 하지 않고 봤습니다. 하지만 전투부분에서 정말 눈앞에 전투장면이 그려지는 듯한 섬세한 묘사는 정말 압권입니다. 정말 소름이 돋을 정도로 전투장면 묘사가 잘되있어서 손에 땀을 쥐며 책을 읽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만화책을 좋아하지 않는데 유일하게 정말 재밌게 읽은 만화책이 있는데 그 만화책은 '킹덤'인데요 이 소설을 읽으면서 '킹덤'을 떠올렸습니다. '킹덤'의 가장 큰 매력은 전략, 전술을 활용한 전투장면에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삼국지 여포전'은 이걸 글로 표현했습니다.

◎ 전투장면과 더불어 이 소설의 백미는 외교라고 생각합니다. 전투장면 만큼이나 외교의 심리전을 정말 제대로 묘사했는데요 이 부분도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그 고도의 심리전을 읽으면서도 손에 어찌나 땀이 나던지 정말 소름돋게 재미있었습니다.

'삼국지 여포전' 아쉬운 점

◎  너무나 잘 쓰여진 소설이라 솔직히 아쉬운 점이 별로 없었는데요. 굳이 꼽자면 어렸을 적 삼국지 게임을 좋아했는데 처음에 성 하나가지고 치열하게 성 하나 늘릴라고 고생해서 간신히 하나 늘리고 힘들게 장수들 꼬시고 간신히 버티고 이런 즐거움이 나중에 성을 10개 넘게 차지하고 안정적으로 되었을 때 부턴 처음에 긴장감이 사라지고 게임이 쉬워지면서 천하통일 할때 쯤이면 매우 쉬워지는 경험을 했는데 이 소설에서도 아무것도 가진게 없을때는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을 치는데 소설 끝무렵에 가서는 너무 쌔져서 조금 긴장감이 떨어지는 정도가 살짝 아쉬웠습니다.

◎ 이 소설은 무협소설이라기 보단 역사소설 같은 느낌이라 무협소설을 기대하신 분들께서는 아쉬울 수도 있습니다.

총평

시작은 삼류소설이었으나 끝은 창대하리라! 근래에 이렇게 재밌는 소설은 읽어보질 못했습니다. 삼국지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너무나도 재밌게 읽으실 수 있습니다. 이 소설은 정말 추천드리며 꼭 읽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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