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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공포의 공난포 이제는 무서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kmyera 2024. 11. 15.

10년차 난임부부의 입장에서 정말 환영할만한 소식이 있어서 알려드립니다. 난임 시술 받으면서 가장 무서운 단어는 공난포 입니다. 공난포인 경우 지원금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최소 70만원의 금액이 갑자기 나가게 됩니다. 저도 9월에 받은 시술에서 공난포로 인해 70만원 가량을 추가로 냈었기 때문에 정말 절망적인 기분을 느꼈고 국민신문고에 글까지 올렸었는데요. 이번에 11월 1일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정말 너무나 다행인 마음이 들더라구요. 이와 관련해서 자세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공난포 및 미성숙 난자 등의 원인으로 인한 비자발적 시술중단 시 지원

공난포란?

난임 시술 과정에서 관찰될 수 있는 현상 중 하나로, 난소 내에 난포는 있지만 그 안에 난자가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는 난자 채취 시 난포에서 난자가 회수되지 않는 경우를 가리키며, 체외수정(IVF)이나 인공수정 과정에서 중요한 문제입니다.

공난포 및 미성숙 난자로 인한 경우에도 지원

종전에는 공난포 및 미성숙 난자로 인하여 시술이 중단되면 지원이 취소되어 그간 지원 받았던 금액을 지불해야 합니다. 저는 경험상 70만원 가량의 금액을 추가로 지불했습니다. 그런데 지원이 확대되어 이런 경우에도 지원을 받아서 추가로 금액을 지불하는 경험을 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지원기준이 1인당에서 출산당으로 확대

체외수정을 예로 들면 종전에는 20회가 제공되어 15회차에 성공하여 임신에 성공하였고 출산을 했다고 한다면 둘째를 갖고 싶어서 다시 시술을 받게되면 5회차 밖에 남지 않게되는데 이제는 출산한 이후에는 횟수가 리셋이되어 다시 20회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로인해 첫째를 낳고 둘째를 포기하는 경우가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공고문 다운로드

이 외에도 45세 이상과 관련된 내용이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을 참조하세요!

241028_난임부부시술비지원사업 안내_비자발적 난임시술 실패·중단지원.pdf
0.35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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