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 소음 벤츄레이터 - 해결 방법

 공동주택에서  있는 집이 옥상에 가까운 장소이며 겨울이나 바람 많이부는 날 특히 밤에 "텅 텅 텅 텅", "덜 덜 덜 덜", "삐~익 삐~익" 이런 소리들로 인해 밤새 잠못자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소리는 무엇이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옥상 소음 원인 - 벤츄레이터

 

 

 다른 여러가지의 원인이 있겠지만 많은 경우 벤츄레이터 노후로 인한 소음일 확률이 높습니다. 위의 사진이 벤츄레이터 인데요 환기설비 입니다. 벤츄레이터 밑으로는 빈 공간이 있는데요 그곳으로 화장실이나 주방후드와 같이 환기시설이 냄새를 빨아 들였을 때 밖으로 배출하는 걸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벤츄레이터는 바람이 불면 빙글빙글 돌아가게 되는데 노후가 되면 연결부분이 녹슬어서 소음이 발생하게 됩니다. "텅 텅", "탈 탈", "덜 덜", "삐~익" 소리가 정말 다양하게 나기 때문에 소리로 특정짓기는 어렵지만 바람부는날에 계속해서 소리가 난다면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2. 해결방법

 

 가장 먼저 해볼 수 있는 방법은 구리스칠을 해보는 겁니다. 구리스칠을 해서 문제가 해결되면 좋겠지만 몇일 있다가 계속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교체하는거 외엔 방법이 없습니다. 아파트나 오피스텔 같이 관리사무소가 있거나 관리업체가 관리를 한다면 그곳에 연락을 하셔서 해결해 달라고 하는게 좋습니다. 만약 바로 해결이 안된다면 끝으로 묶어서 임시로 소리가 안나게 조치 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