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 얼룩, 누수 흔적으로 누수 처리 및 보상이 가능할까?

 

 살다가 무심코 천장이나 구석을 봤는데 얼룩이나 곰팡이가 보여서 깜짝 놀라신 겸험이 있으실 텐데요. 발견했을 때 윗집에 이야기해서 누수관련 탐지를 받아야 하는지 보상은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하실텐데요. 처리는 어떻게 되는지 보상은 받을 수 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누수란 무엇인가?

 누수는 글자 그대로 물이 떨어지는 것을 의미하며 물양이 적을 경우 물에 젖어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져 봤을대 손에 물기가 묻어나면 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곰팡이나 얼룩이 보였을 때 만져봐서 물기가 묻어나는지 아닌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2. 곰팡이, 얼룩, 누수 흔적을 가지고 누수가 의심되므로 누수탐지를 요구할 수 있는가?

 "집에 곰팡이나 얼룩이 보여서 이건 누수의 흔적이니 지금이 아니더라도 과거에 누수가 되어 이런 상태가 되었으니 지금 이라도 누수탐지를 받고 공사를 진행해서 앞으로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게 맞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그런데 누수탐지라는게 비용이 비싸고 누수가 진행되는 상황에서만 탐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예를 들어 지금 물이 묻어나진 않지만 누가봐도 이건 물이 흐른 흔적이 맞다고 생각해서 윗집에 누수가 되는거 같으니 누수탐지를 받아 달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 윗집에서는 아랫집에서 누수가 된다고 하니 누수탐지를 수십만원을 들여서 하게 됩니다. 그런데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거진 대부분이 누수탐지 결과 현재 누수 없음이라는 결론과 함께 윗집에선 왜 누수도 아닌데 누수탐지를 받으라고 해서 비용을 나가게 만드냐 난 억울해서 비용 못낸다 너희들이 요구한거니 너희들이 책임지라며 갈등이 발생하게 됩니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사실은 현재 물이 묻어나지 않으면 누수탐지를 했을 때 누수가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는 이야기 입니다. 누수탐지는 지금 현재 물이 묻어날 때만 가능합니다.

 

3. 곰팡이, 얼룩, 누수 흔적에 대해 어떻게 해야할까?

 곰팡이, 얼룩, 누수 흔적만 있고 물기가 묻어나지 않는다면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만약 이걸 무리하게 처리하려 하다가 누수탐지 비용을 물어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분명 없었는데 생겼다고 한다면 반드시 특정 상황에서 다시 젖게 되어 있습니다. 윗집에서 물을 사용할 때 젖던지 비가 오는날 젖는 식으로 다시 누수가 진행될 확률이 높으니 관심있게 지켜보고 만져보시면서 젖었을 때 그때 관리사무소에 이야기해서 도움을 받으시거나 없다면 윗집에 직접 이야기 해서 처리해야 합니다. 그리고 누수 원인이 밝혀지면 누수의 유책임자가 누수원인을 보수하고 피해를 보상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