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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일본 드라마 "eye love you" - 아이러브유 줄거리 리뷰 추천

kmyera 2024. 5. 3.

주인공

 

1. 드라마 '아이러브유' 줄거리

 

 한국인 일본 유학생 윤태오(채종협)와 작은 친환경 초콜릿을 만드는 회사의 사장인 모토미야 유리(니카이도 후미)의 운명과 같은 사랑이야기 입니다. 태오는 어린나이에 부모님을 여의고 일본인 교수님에게 아들처럼 길러졌고 유리는 물에빠져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유리의 아버지가 구해주는데 평소 지병때문에 식물인간이 되어버리고 유리는 이 사건으로 인해 사람 눈을 보면 그 사람의 마음의 소리를 듣게되는 초능력을 얻게 됩니다. 처음에 둘은 배달 알바를 하고 있는 태오가 매일 저녁마다 배달음식을 시켜 먹는 유리의 집에 음식 배달을 해주면서 인연을 맺게 됩니다. 음식을 건네주면서 만나는게 전부였지만 태오의 밝은 모습에 약간의 호감을 가졌고 예쁜 유리의 모습에 태오도 약간의 호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태오는 어떤 회사의 인턴자리를 제안받게되어 알바를 그만두게 됩니다. 그러면서 둘의 인연이 끝날 것 처럼 보였지만 때마침 인턴으로 들어간 회사가 유리가 사장으로 있는 회사였습니다. 들어간지 얼마되지 않아 태오가 음식을 태워먹으면서 스프링클러가 작동하게 되고 집 수리를 위해 2일간 지낼 곳을 찾게 되는데 밤이 될때까지 집을 구하지 못하였고 때마침 가까운 곳에 살고있는 유리에게 도움을 받게되어 하룻밤 신세를 지게 됩니다. 둘사이에 별일은 없었지만 둘 사이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서로 다른 문화권에서 살아온 두 사람은 문화차이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특히, 유리는 초능력으로 인해 사랑이라는 감정에 엄청난 두려움을 갖고 있어서 이런 어려움을 이겨내고 둘 사이의 사랑이 이루어 질 수 있을지 넷플릭스에서 확인해 보세요!

 

 

 

 

 

 

2. '아이러브유'의 매력

 

- 여자 주인공을 연기한 니카이도 후미의 매력이 엄청납니다. 묘하게 단아하게 생겼는데 매우 귀엽네요. 정말 개인적으로 니카이도 후미의 지분이 70%는 되는거 같습니다. 채종협 또한 풋풋한 대학생 이미지가 제대로 나와서 연상연하 커플로 나오는 둘 사이의 케미가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 많은 일본 드라마나 영화를 보진 않았지만 정말 개인적으로 볼 때마다 지루하거나 너무나 유치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 드라마에선 유치함이 너무나 적당히 표현되서 보는내내 부담스럽지 않고 감정이 이입되어 설렘 설렘하며 보게되었습니다.

 

- 개인적으론 이 부분이 가장 매력적이었는데요. 일본의 연애 문화와 한국의 연애 문화가 많이 다른 부분 때문에 둘 사이에 벌어지는 여러 헤프닝들을 보는것 자체로 정말 재밌었습니다. 억지로 쥐어짜낸 웃음이 아닌 정말 자연스럽게 표현된 웃음으로 인해 드라마에 푹 빠져서 봤습니다.

 

3. '아이러브유'의 아쉬운 점

 

- 여자 주인공의 초능력이 중심이 되는 소재였기 때문에 과연 결말이 어떻게 날지 한치앞도 내다 볼 수 없었는데요 그래서 정말 흥미진진하게 봤는데요. 개인적으론 결말이 좀 아쉬웠내요 ㅠㅠ

 

- 배경이 일본이기 때문에 일본의 여러 아름다운 풍경이나 경치를 많이 볼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요 첨부터 끝까지 10군데 정도에서 밖에 촬영을 안한 느낌이 들정도로 거의 똑같은 배경에서 진행되더라구요. 좀 더 많은 장소에서 일본이라는 나라를 더 많이 보여줬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4. 총평

 

 드라마 '아이러브유'는 아쉬운점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매력적 이었습니다. 지금 까지 갖고 있던 일본 드라마에 대한 안좋은 편견이 한 번에 없어질 정도로 재밌게 봤습니다. 우리나라 드라마에서는 보기 힘든 정말 풋풋한 연애를 너무나도 잘 표현해서 첫사랑의 풋풋한 감정을 느껴보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정말 추천드리고 싶은 드라마입니다. 그리고 잊고 살았던 설렘 가득한 연애세포를 일깨워 주기에 너무나 좋은 드라마라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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